LGU+, 구글 AI스피커 '네스트 허브' 패키지 내달 1일 출시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20.06.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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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스트 허브·무드등 묶은 구글패키지…U+모바일·인터넷 결합 시 월 7700원

구글 네스트 홈 허브 /사진=씨넷구글 네스트 홈 허브 /사진=씨넷


LG유플러스는 1인 가구를 겨냥한 홈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장착된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네스트 허브' △조명 색·밝기 변경 및 숙면·집중모드 기능을 가진 '무드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고 화재 위험 방지가 가능한 '멀티탭'을 하나로 묶었다.



구글 네스트 허브에 탑재된 구글어시스턴트는 음성명령을 인식해 일상 업무처리, ‘나의 하루’ 설정하기, 엔터테인먼트 즐기기 등을 도와주는 구글서비스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기획상품이다. 구글패키지는 심플한 IoT 구성으로 설치가 간편하다. 상품 구성에 포함된 멀티탭과 무드등 중 한 가지는 TV·에어컨·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는 AI리모콘으로 변경할 수 있다.



U+모바일 또는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월 7700원에 구글 서비스와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모두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3개월 △구글 원(One) 멤버십 3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구글 원 멤버십을 활용하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고화질 원본 그대로 편리하게 자동 백업할 수 있고 구글 포토에 연동하면 이 사진들을 구글 네스트 허브의 7인치 대화면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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