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발렌시아가 40% 할인…신라免, 2차 재고 푼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0.06.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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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2일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2차 판매 진행…"7월9일 3차 판매 예정"

신라면세점이 지난 25일에 이어 오는 7월2일 재고 면세품 2차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신라면세점신라면세점이 지난 25일에 이어 오는 7월2일 재고 면세품 2차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오는 7월2일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면세 재고상품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발리와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의 명품 브랜드 패션잡화가 풀린다.



이번 2차 면세판매 대표 상품으론 △발리 타니스 슬링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 등이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이다.

2차 면세제고 판매는 1차와 동일하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시작 전 미리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 '신라페이'에 가입한 후 이용하면 당일 결제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등 100억원 귬의 20개 브랜드 상품 560여종을 공개하며 면세 재고품 판매를 시작했다.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신라트립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5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광클 열풍'이 불며 시작 3시간 만에 절반 이상의 상품이 품절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재고 면세품 판매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자체 보증서를 발급해 AS와 환불, 교환이 편리하게 가능하도록 했다"며 "3차 판매는 오는 7월9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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