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해수욕장(자료사진)/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20곳을 대상으로 한 수질검사에서 대장균은 불검출~42CFU/100㎖(기준 500 CFU/100㎖ 이하), 장구균은 불검출~2 CFU/100㎖(기준 100 CFU/100㎖ 이하) 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백사장 모래의 중금속 함량은 모두 기준치 이내이고, 비소는 평균 5 ㎎/㎏으로 기준(25 ㎎/㎏)의 20%, 납은 6 ㎎/㎏으로 기준(200 ㎎/㎏)의 3% 수준이었다. 카드뮴, 6가크롬, 수은은 검출되지 않았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