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충주시, 유망 창업기업 2곳과 149억원 규모 투자협약

뉴스1 제공 2020.06.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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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북 충주시가 유망 창업기업과 14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상필 ㈜마이티워터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김현수㈜ 천암푸드 대표(충주시 제공)2020.06.29/© 뉴스129일 충북 충주시가 유망 창업기업과 14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상필 ㈜마이티워터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김현수㈜ 천암푸드 대표(충주시 제공)2020.06.29/©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9일 ㈜마이티워터·㈜천암푸드 등 유망 창업기업과 14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마이티워터는 주덕읍 대곡리에 있는 공장을 인수해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산척면 송강리에서 간편식 생산 공장을 운영할 천암푸드는 50명의 생산인력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양 기업이 충주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의회 손경수 의원, 문화재팀 확대 건의]

충주시의회 손경수 의원이 중원문화권 위상에 걸맞게 문화재팀을 확대 개편해야 한다고 29일 주장했다.

손 의원은 246회 임시회 본회의 사전발언에서 지역 문화재 효율적 활용과 체계적 보수관리를 위해 문화재팀 확대를 주장했다.


자료를 분석해 스토리텔링하고 이를 활용해 독창적 관광 자원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손 의원에 따르면 문화재 담당 부서 인력은 충주시가 6명인데, 아산시는 12명, 익산시는 18명, 공주시는 19명이다.

[충주지역시민특별위원회, '충주에 투자해 주세요' 캠페인 전개]

충주시 지역시민특별위원회는 현대모비스 노사 안정을 위한 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지역시민특위는 노사 양측의 입장차를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균형감을 찾는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민특위는 지역의 노사문제를 노사 당사자의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해법을 찾고자 시민대표 1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노사 간 화합을 중재하고 '충주에 투자해 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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