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신
서비스 이용은 식당 배식대에 설치된 기기에 스마트폰만 인식시키면 된다. 인식과 동시에 자동 결제되기 때문에 기존처럼 식권을 출력하거나 배식대에서 운영자를 마주칠 필요가 없다. 협력사 직원이나 방문객도 E식권 복합결제 단말기를 통해 E식권을 구매하면, 배식대에서 바로 인증이 가능하다.
식신은 해당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대형 구내식당 3곳에 시범 적용한 후 전국 구내식당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식신 관계자는 "모바일스루는 구내식당의 식권 판매와 확인 등에서 인력 노동을 줄이고, 키오스크 설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구내식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시작한 식신 e-식권은 기업의 장부, 종이 식권, 법인카드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처리해준다. 현재 약 300여 곳에 달하는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