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혁신금융 지정 '맞춤대출비교서비스' 오픈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0.06.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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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페이/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29일 금융위원회의 혁신서비스로 지정된 비대면 맞춤 대출비교 서비스 '내 대출 한도'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맞춤 대출은 금융사들의 대출상품을 단순히 소개만 하는 게 아니라 핀테크 플랫픔을 통해 검색·비교한 후 예상 금리와 한도까지 은행에 가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 토스와 뱅크샐러드, 핀다, 핀크, 페이코 등의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비대면 맞춤 대출 서비스 '내 대출 한도'에서는 현재 한국씨티은행, 경남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신용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조만간 SC제일은행,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JT저축은행, JB우리캐피탈, BNK캐피탈의 대출 상품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송금부터 투자, 보험, 대출 등 전문 금융 서비스까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고도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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