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도전'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신인상 수상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06.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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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가운데)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상을 수상해 덕신하우징의 최영복 대표(왼쪽)과 김용회 대표(오른쪽)가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덕신하우징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가운데)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상을 수상해 덕신하우징의 최영복 대표(왼쪽)과 김용회 대표(오른쪽)가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덕신하우징


김명환 덕신하우징 (1,787원 ▼4 -0.22%)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겸 연예예술발전공로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달부터 55년간 쓴 일기를 바탕으로 본인이 작사작곡한 '두번째 인상'과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음원을 발표해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 활동 및 자서전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은 모두 김 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 '무봉재단' 계좌에 자동 기부된다.



김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다른 가수들은 돈을 벌기 위해 활동하지만 나는 돈을 쓰기 위해 활동하는 가수"라며 "노래를 통해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노래를 시작하니 20~30년은 젊어지는 것 같아 더욱 더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2014년부터 6년째 '덕신하우징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을 운영하며 골프에 재능있는 어린이를 발굴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실종아동 찾기' 지원사업, 올바른 역사관을 위한 '백두산 탐방', '독도 어린이지킴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복절 상해에서도 역사문화탐방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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