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부에서 열린 고용노동 위기대응TF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6.29뉴스1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 위기대응TF 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속지급 대책을 발표했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부터 신청을 시작해 신청 건수가 90만건을 넘어섰다.
먼저 신청한 신청건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처리해 신청일로부터 최대 한달 이내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증빙서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좀 더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사 기준도 간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