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소방서에 설치된 '119 구급대 감염관리실' 모습/ 사진제공=씨유메디칼
119구급대 감염관리실이란 구급활동 중 오염된 장비와 피복의 세척, 소독, 폐기물 처리 및 구급장비와 소모품 보관을 위한 공간 등이 설치되는 장소다. 119구급대원 및 구급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2차 감염을 방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119구급대 감염관리실은 조립식 판넬구조로서 소방서 내 별도 장소에 설치되는데 감염관리실 내부에는 씨유메디칼이 공급하는 이온 플라즈마 공기소독기 및 장비용 플라즈마 멸균기를 비롯해 장비세척기, 의류세탁기, 약품냉장고, 장비보관함 등 감염방지를 위한 다양한 장비가 설치돼 있다"며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감염관리실 제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씨유메디칼은 향후에는 현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보건소 및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임시로 설치돼 있는 선별진료소 설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구성 장비에는 현재 감염관리실에 설치되는 장비 외에도 주력제품인 AED(자동심장충격기)등도 장비 목록에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