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0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전북지역 동선이 공개됐다. /뉴스1 DB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전 110번 확진자인 A씨(50)는 지난 2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시 댄스스포츠 교습소를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교습소 인근 식당인 궁중전통홍익육개장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전북지역 방문지에 대해 방역소독 조치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방문한 곳의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증상인 발열과 허리통증 등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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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네의원에서 몸살약 처방을 받았지만 상태가 더 나빠지자 지난 26일 119구급차를 이용해 충남대병원을 찾았고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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