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

26일부터 7일간 '곡성군 농·특산물 브랜드관' 운영

유근기 곡성군수가 26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마련된 '곡성군 농·특산물 브랜드관'을 둘러보고 있다.(곡성군 제공)/뉴스1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곡성군 농·특산물 브랜드관'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곡성군 농·특산물 브랜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지난 26일부터 7일 동안 전라남도 농수산브랜드 '남도미향'과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곡성군이 함께 주최한다.

멜론, 백세미, 찰옥수수, 토란 파이만주, 김치, 발효차, 청국장, 숯불유과 등 곡성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구입 금액에 따라 '전남 2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백세미 샘플,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이용권, 접이식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SNS 이벤트 참여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유통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계시는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곡성군도 농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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