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너지 절감 'E-Optimizer' 한시적 '공짜 서비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0.06.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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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너지 절감 'E-Optimizer' 한시적 '공짜 서비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기업들을 위해 고압 전력 비용 컨설팅 관리 서비스인 'E-Optimizer'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E-Optimizer'는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AI(인공지능) 기반 전력비용 최적화 서비스다. 한국전력의 고압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프로모션은 자사 T bizpoint사이트(www.tbizpoint.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력 비용 최적화 컨설팅'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 비용 절감이 절실한 중대형 빌딩이나 공장의 전력 사용 데이터를 15분 단위로 분석해 현재 고객의 적정 요금제, 전력 사용 패턴 분석, 개선 방안을 컨설팅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과거 에너지 소비 패턴과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설비 담당자에게 매일 최적 운전 가이드를 SMS로 제공하는 '일일전력관리' 서비스도 있다. 에너지 사용 현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룹전력관리' 서비스도 해준다.



SK텔레콤은 E-Optimizer 서비스로 확보한 전력 분석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확장해 저압 전력 사용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이르면 9월 소상공인을 위한 전력비용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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