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본점 외관 /사진제공=고피자
중기부는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40개 기업에 시장 개척자금 3억원, 특별보증 50억원, 정책자금 융자 100억원, 연구개발 자금 6억원 등 최대 159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한다.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을 뜻한다. 예비유니콘은 기업가치 1000억~1조원, 아기유니콘은 기업가치 1000억원을 밑도는 스타트업이다.
고피자는 '피자 업계의 맥도날드'로 불리는 피자 브랜드다. 1인 가구와 혼밥, 배달음식이 늘어나는 추세에 착안해 1인용 피자 서비스를 공급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전국 80개 이상 점포를 운영 중이다. 월 매출은 10억원 이상이다.
글로벌 진출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5월엔 인도 벵갈루루에 첫 외국 지점을 열었다.현재 싱가포르와 인도 시장에 거점 매장을 확대 중이다. 고피자는 지난해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0억원을 투자받는 등 누적 투자액 60억원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