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유휴부지 105필지 활용 사업자 공모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6.26 08:58
경인선·경의선·경부선 등 도심지·철도역사 인접한 상가건물 등
철도공단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유휴부지 활용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철도유휴부지 총 31개소(105필지, 3만6308㎡)는 경인선과 경의선, 경부선 등 도심지 및 역사에 인접한 상가건물, 고가 하부 공간 등이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공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자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부지의 위치도와 현장사진, 입찰예정가 등 상세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유휴부지 사업자 공모를 통해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신규 수익창출은 물론 민간분야의 참여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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