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화성시 동탄의용소방대 협약…민관협력 재난관리체계 구축

"고속철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재난안전관리에도 기여할 것"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은 25일 동탄역에서 화성시 동탄의용소방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재해상황 대비 점검·훈련 △재난대응·복구활동 지원 △정보교류·교육 등 민관협력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SRT(수서~지제) 운영구간 내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상황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이뤄졌다.

SR과 화성시 동탄의용소방대 양 기관 참석자들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확보하기 위한 즉시적인 대응 등 재난안전관리에 적극적 협력키로 했다.

박규한 SR 안전본부장은 "최근 재난관리는 민관협력을 기본으로 한 예방·대비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SR은 협약을 바탕으로 고속철도만이 아닌 지역사회 재난안전관리에도 적극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