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세일 홍보에 KBO도 동참…9개 구장 현수막 설치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06.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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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캠페인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10개 구단은 각자 홈 구장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동행세일 캠페인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류대환 KBO 사무총장이 "코로나19로 많은 야구산업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도 아픔을 겪고 있다"며 동행세일 홍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KBO와 함께 공공기관으로는 행복한백화점, 기술보증기금, 기술정보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연구원, 정부서울·세종·대전청사, 서울역 등 19개 KTX역사가 동행세일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민간에서는 롯데손해보험, 중소기업중앙회, 전국 전통시장 등이 나섰다. 또 IPTV협회와 KT, SKB, LGU+ 등 IPTV 3사, 케이블TV협회 소속 방송사 등도 동행세일 홍보영상을 무상으로 송출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상점가, 한국철도공사, 문화체육관광부 등도 실내모니터,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비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전국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과 협·단체,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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