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올해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로부터 할당받은 어획량은 20,759톤으로 대만, 중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양이다.
꽁치 자원이 감소하자 NPFC에서는 2018년에 어선증가를 제한했고, 올해부터 국가별로 잡는 양을 제한하면서 엄격한 모니터링과 자원관리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꽁치 할당량을 선박별로 배정 및 관리하고 한국원양산업협회는 해양수산부의 관리 조치를 선사에 전달하여 선박별로 어획량이 할당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게 된다.
안두해 국립수산과학원 원양자원과장은 “원양어업에서 국제기구의 관리제도를 모범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하고, 북태평양 꽁치의 과학적인 자원평가 결과를 제공해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가 국격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