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교통비·렌터카 모바일 신청서비스 오픈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20.06.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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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손보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과정에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사고 피해자가 직접 교통비나 렌터카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상담당자와 유선전화를 통해 진행하던 기존 보상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한화손보의 사고 피해자는 알림톡에 링크된 페이지를 통해 수리기간 내 교통비를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렌터카가 필요한 경우에도 복잡한 차량 신청 과정을 모바일 기기로 처리할 수 있다.

교통비는 먼저 알림톡 내 ‘교통비·렌터카 지급안내’ 버튼을 눌러 피해 차량의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예상 지급 교통비를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렌터카 신청 역시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대차 가능한 차량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차량을 받고자 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면 배달 서비스가 가능하다. 한화손보의 모바일 서비스로 렌터카를 신청하면 피해자가 무보험 렌터카를 이용하게 되는 위험을 막고, 렌트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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