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진단키트株 장 초반 상승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6.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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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관련 종목이 장 초반 오름세다.

2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랩지노믹스 (2,715원 ▼25 -0.91%)는 전 거래일 대비 2750원(10.83%) 오른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랩지노믹스 '랩건'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진매트릭스 (2,500원 ▼15 -0.60%)수젠텍 (5,380원 ▼70 -1.28%)은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씨젠 (21,900원 0.00%)멕아이씨에스 (2,610원 ▼70 -2.61%)는 1%대 오름세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도미터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23일 하루에만 3만6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다음 주면 전세계적으로 10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중남미에서의 확산세가 크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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