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과수농가·中企제품 AR로 홈쇼핑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20.06.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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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홈쇼핑 '과수농가·중소기업 제품' AR로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GS홈쇼핑과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국내 과수농가 농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에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GS홈쇼핑과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국내 과수농가 농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에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GS홈쇼핑과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국내 과수농가 농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에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GS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사과, 신발, 믹서기 등 해당 상품은 U+AR쇼핑 앱을 통해 실제 3D AR 제품 이미지와 영상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들의 잡화, 의류 등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U+AR쇼핑 앱으로 해당상품을 구매 한 건에 대해 홈쇼핑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는 5%의 추가 할인 또는 10%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U+AR쇼핑은 스마트폰으로 방송 중인 홈쇼핑 채널을 비추면 해당 상품 정보를 360도 3D AR로 실제의 제품 이미지와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U+AR쇼핑앱 실행 후 해당 상품 방송 시간에 홈쇼핑 화면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거나 앱 내 방송편성표에 'AR 표시'가 있는 상품을 클릭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모든 통신사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IPTV 제공 사업자에 상관없이 GS홈쇼핑 방송이 송출되는 모든 화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홈쇼핑 제휴사를 더욱 확대하고 판매상품과 할인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U+AR쇼핑은 5월 이용자 수가 지난 1월 대비 4배나 증가했다. 실제 구매로 이어진 건수도 연초 대비 750%가 늘어나는 등 5G기반의 3D AR쇼핑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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