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인 주방가구…"디자인·선택사항 다양"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6.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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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베스트 상품] 현대리바트, 고급형 주방가구 'L500G'

편집자주 사상초유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속에서도 혁신과 신뢰를 발판으로 성장을 일궈내는 중견·중소기업이 있다. 국내 산업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중견·중소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성장의 기회를 지켜낼 파수꾼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기업들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리바트키친 고급형 주방가구 'L500G' /사진제공=현대리바트리바트키친 고급형 주방가구 'L500G'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 로고 / 사진제공=현대리바트 로고현대리바트 로고 / 사진제공=현대리바트 로고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 (7,690원 0.00%)가 올해 상반기 내놓은 ‘L500G’은 주방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친’의 고급형 제품군이다. 지난해와 올 초 각각 선보인 리바트 키친 제품인 L100G와 L200G의 고급형 모델이다.



L500G는 하부장 도어(문짝) 윗면이 안쪽으로 45도로 경사진 ‘빗각도어’를 적용했다. 손잡이가 없는 형태의 간결한 디자인의 빗각도어는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탓에 일반적으로 1000만원 이상의 고가 주방가구에 많이 쓰였다. 현대리바트는 빗각도어 개발을 위해 4개월에 걸쳐 금형 개발과 표면재 접착 시험을 진행했다.

빗각도어 설계에 더해 주방가구 상판과 문짝 사이에 자체 개발한 ‘Y자형 찬넬(알루미늄 바)’을 사용했다. 표면 마감재는 변색과 얼룩에 강한 ‘누벅’(표면을 부드럽게 한 가죽) ASA‘를 적용했다.



다양한 선택사항으로 디자인 심미성을 강화했다. 인서트 타입을 선택하면 서랍형 하부장과 수납장을 문 안쪽에 배치할 수 있다. 스위스 ’프랑케‘의 수도꼭지·싱크볼(싱크대 개수통)·환풍기(후드)·쿡탑을 포함해 천연 화강석 주방상판 등을 고급 선택사항으로 고를 수 있다.

L500G는 상생형 주방가구 전시장인 리바트 키친 플러스 논현점, 도곡점 등 전국 20곳에서 전시·판매 중이다. 이종익 현대리바트 주방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도 디자인과 품질을 차별화한 수준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주방가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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