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소·전지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업 잇따라 유치

뉴스1 제공 2020.06.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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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셀·에프씨엠테크놀로지…부안군에 '둥지'

전북 부안군이 수소연료 전지 생산 기업을 잇따라 유치해 신재생 에너지 생산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부안군은 24일 부안군청에서 ㈜파셀(대표 황용신)과 ㈜에프씨엠테크놀로지(대표 이정규)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 뉴스1전북 부안군이 수소연료 전지 생산 기업을 잇따라 유치해 신재생 에너지 생산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부안군은 24일 부안군청에서 ㈜파셀(대표 황용신)과 ㈜에프씨엠테크놀로지(대표 이정규)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수소연료 전지 생산 기업을 잇따라 유치해 신재생 에너지 생산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부안군은 24일 부안군청에서 ㈜파셀(대표 황용신)과 ㈜에프씨엠테크놀로지(대표 이정규)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연료전지 벤처기업 집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군은 사업 추진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며 협약기업들은 연료전지 핵심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제조업 공장 설립 등의 후속투자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파셀은 세계 최초 대량생산 기술을 적용한 54kW급 복합체 분리판 적용 스택을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협약을 통해 앞으로 본사를 부안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에프씨엠테크놀로지는 수소연료전지용 막전극 접합체(MEA)를 연구 및 제조하는 벤처기업으로 역시 부안에 부설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연료전지 산·학·연 집적화를 통한 부안만의 연료전지 전문벨리를 만들 것”이라며 “수소연료전지 벤처기업이 부안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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