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 에이스 스텔라 기업 10개사 선정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0.06.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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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창업기업,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

부산시는 24일 ‘2020 에이스 스텔라 기업’을 선정했다.

에이스 스텔라 기업 선정 지원은 본사가 부산인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스타트업 중 투자유치, 수출역량, 혁신기술 등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시가 에이스 스텔라로 선정한 기업은 △㈜카츠코리아 △㈜알티솔루션 △㈜코리아오션텍 △㈜아이오티솔루션 △㈜제이케이테크 △㈜해우기술 △㈜경성테크놀러지 △유이수㈜ △㈜잇올 △㈜로버스텍 등 10개사이다.

에이스 스텔라 기업에는 △연구개발투자 △품질 및 시험인증 △장비사용 △마케팅 △성장전략컨설팅 등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에이스 스텔라 기업 지원사업은 부산시 스타트업 성장지원의 최상위 단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타트업이 산업성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Pre-챔프, 부산형 히든챔피언 등 강소기업 성장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5개 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등 시작했다. 이들 기업은 2018년 대비 매출액 24.6%, 신규고용 21.7% 증가, 정부 지원사업 54건 선정 등 성과를 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이디어와 기술력, 성장잠재력을 갖춘 에이스 스텔라 기업이 부산을 대표하는 첫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게 공간·보육·자금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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