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엔씨소프트
김 대표는 "21년 전 리니지는 단 하나의 서버로 시작했다. 그때는 서버라는 말도 없었고 단 하나의 세계였다"며 "이후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서버라는 이름으로 흩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년이란 긴 시간 리니지를 사랑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스터 서버를 통해 이용자들간 다투며 우정을 쌓아가는 여정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신규 클래스 ‘광전사’를 만날 수 있다. ‘광전사’는 원작 PC 리니지의 ‘전사’에 리니지M의 독창성을 더한 클래스다.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적의 진영을 허물 수 있는 능력치와 스킬을 보유한다. 광전사의 등장에 따라 ‘지저성’과 ‘이계의 제단’ 등 신규 영지가 추가된다. 기존의 ‘황혼 산맥’도 개선 업데이트 예정이다.
리니지M은 모든 이용자에게 3종의 ‘TJ의 쿠폰’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TJ의 3주년 감사 선물 상자’를 열어 무기/방어구 등 장비 복구권, 변신 또는 마법인형 재합성권, 상점 장비 복구권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이날부터 3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고급 7검 4셋 제작 티켓 (기간제)’, ‘+3 룸티스의 귀걸이 교환권’, ‘+3 스냅퍼의 반지 교환권’, ‘태고의 옥새’, ‘드래곤의 성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