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취약계층 650가구에 친환경 벽지·장판 제공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0.06.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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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환경부/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경동나비엔 등 18개 기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실내환경 개선이 시급한 650가구는 참여 기업이 제공한 친환경 벽지, 장판,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받는다. 환경부는 아토피, 천식 및 비염과 같은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300여 명에 대해 무료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환경 소외 계층이 없는 환경정의를 꼭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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