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제휴점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숙박 운영 필수품인 비품 구매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먼저 7월 배너형 광고 이용 제휴점을 대상으로 광고비 10%를 야놀자 제휴점 전용 숙박비품 구입 사이트 '야놀자 MRO 통합발주센터'에서 사용가능한 쿠폰으로 환급한다.
야놀자는 최근 여행업계 위기안정 및 제휴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대구·경북 및 제주 지역에 위치한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3월 광고비를 전액 포인트로 환급하고 5월부터는 영세업체들을 위한 최소 광고비 및 예약대행 수수료 인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업계가 침체기를 겪는 만큼 제휴점 고통을 분담하고 업계의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사태의 조속한 안정화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업계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