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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군사행동 보류하라"에… 남북경협株 상승세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6.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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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북한이 군사행동 이행을 보류했단 소식에 남북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다.

2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아난티 (7,880원 ▲280 +3.68%) 주가는 전일 대비 1280원(14.5%) 오른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금강산에 리조트 운영권을 보유한 아난티는 대표적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이밖에 신원 (1,579원 ▼10 -0.63%), 일신석재 (1,212원 ▲1 +0.08%), 인디에프 (1,418원 ▼19 -1.32%), 한창 (841원 ▼6 -0.71%), 좋은사람들 (1,055원 ▼10 -0.9%), 조비 (16,920원 ▼10 -0.06%), 남광토건 (10,200원 ▼50 -0.49%), 제이에스티나 (3,125원 ▼25 -0.79%), 경농 (10,900원 ▲130 +1.21%) 등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종목 상당수가 5~10%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3일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 회의 예비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최근 남측의 대북전단지 살포에 대해 비방하며 △금강산 관광지구·개성공단에 부대 전개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 복원 △접경지 포병부대 증강 및 군사 훈련 재개 △대남 전단 살포 지원 등 군사행동을 예고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해당 사항을 보류하도록 결정하면서 실제 이행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긴장이 지속됐던 남북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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