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황희찬. /AFPBBNews=뉴스1
영국 HITC는 23일(한국시간) "마시 잘츠부르크 감독이 황희찬에 대해 '준비가 됐다'라고 했다. 올 여름 이적할 전망이다. 이제 황희찬도 다음 단계로 올라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시 감독은 "황희찬은 여기 오래 있었다. 많이 배우고 발전했다. 이제 확실히 더 큰 팀으로 갈 준비가 됐다. 이번 이적이 성사된다면 '고맙다. 잘츠부르크에서 잘해줬다. 행운을 빈다'라고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든든한 동료들이 빠졌지만, 그래도 황희찬은 올 시즌 14골 2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큰 리그로 향할 전망이다.
원하는 팀이 속속 나오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RB라이프치히가 적극적인 모습이다. 티모 베르너(24)의 대체 자원으로 점찍었다. 2부 리그 함부르크에서 뛰었던 황희찬이기에 독일 생활 적응에도 큰 문제는 없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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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왓포드, 에버튼,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 등과 연결되는 중이다. 아스날의 경우 간판 골잡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1)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