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프라웨어가 고용노동부의 재택근무 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에서 5번째)과 인프라웨어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인프라웨어
지 대표는 이 장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이후 바뀐 유연근무제 확대 방안과 비대면 업무 기반의 협업툴 시스템, 사내 조직문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업체는 현재 모든 사원에 대해 주 1회 이상 재택 및 원격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육아 등 개인 사유가 있을 시에도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활용할 수 있다.
2015년부터 직급을 철폐하고 영어 호칭을 도입했다. 최근 3년 간 직원들의 연차 사용률도 평균 98%로 대부분의 직원이 연차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직원들의 편의를 고려한 반반차 제도, 샌드위치 연차 등도 있다.
업체는 올해 3월 103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를 3개월간 무상 지원했다.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3147개 학교에 ‘폴라리스 오피스 프로’를 6개월간 무료지원하고 있다.
지준경 인프라웨어 대표이사는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는 뉴노멀(새로운 일상)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비대면 채용, 온라인 코딩 테스트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