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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150억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06.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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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진단키트 수출 계약금액 520억…전년 매출 50% 넘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진단키트 'GENEDIA W ONE COVID-19 IgM/IgG Kit'/사진=GC녹십자엠에스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진단키트 'GENEDIA W ONE COVID-19 IgM/IgG Kit'/사진=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엠에스 (14,100원 50 -0.3%)는 1200만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엠에스는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등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8개국에 항체진단키트를 수출한다.

이번에 수출하는 항체진단키트 'GENEDIA W ONE COVID-19 IgM/IgG Kit'는 한두 방울 정도의 혈액으로 10분 이내에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신속한 현장진단이 가능해 의료 인프라가 비교적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 의료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7일 30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에 이어 이번 추가 수출까지 이달 한달 간 4200만달러(약 52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50%를 넘어서는 수치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달부터 첫 선적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1시간 내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분자진단키트 수출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추가로 논의 중인 물량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음성 진단시약 공장을 100% 가동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면역진단키트의 신속성과 분자진단키트의 정확성을 모두 갖춘 형광면역 현장진단(POCT) 키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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