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관내 학생들의 학업분위기 조성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3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덕초등학교 명상숲.© 뉴스1
명상숲은 지난해 11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백산초등학교와 우덕초등학교, 부안여자고등학교 3개 학교를 선정했다.
특히 학교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숲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식재했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부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1개 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3개 학교로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안군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예산을 늘려 매년 5개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도 명상숲 조성사업은 올 11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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