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자사주 1000주 매입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06.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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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S-Oil (78,500원 ▲600 +0.77%))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가 지난 19일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주당 매입단가는 취득일 기준 약 6만8000원이다.



알 카타니 CEO는 지난 6월 대표이사로 취임해 이달로 1주년을 맞았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에 대해 "철저한 위기 관리,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비전 2025를 달성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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