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픽' 당분간 새로운 시도로 제가 시험 삼아 초반에 맡게 된 거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자리 잡힐 때까지 서프라이즈에서 가장 오래 출연하고 얼굴 익숙한 제가 잠깐 하게 된 것뿐"이라며 "근데 게시판에 '김하영 띄워주려는 거냐' '재연배우로 남아라(이 말은 생각은 하시고 말씀하신 거죠?)' 온갖 비난 글"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서프라이즈 두 개씩 촬영하기 힘들다"며 "응원은 못 해줄 망정 #그래도 당분간은 서프라이즈 픽에서 내 얼굴 봐야 할 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하영은 22일 "응원 감사하다"며 "서프라이즈도, 저에게도 새로운 시도. 한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해보려는 노력들"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어색하고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새로운 구성으로 다가가는 서프라이즈를 응원해달라"며 "밤낮으로 고생하는 서프라이즈 제작진들 안 바뀌면 진부하다 하고 바뀌면 왜 바꿨냐고 하니 제일 속상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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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영은 MBC '서프라이즈'에 17년 동안 출연한 '서프라이즈 그 애'로 불리는 베테랑 배우다. 최근 '서프라이즈'는 사진 속 숨어있는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해주는 새로운 코너 '서프라이즈 픽(PICK)'을 선보여 김하영이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