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화재감식 경연대회 경기북부 ‘최우수’

뉴스1 제공 2020.06.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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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산소방서 유채전 소방위(왼쪽)와 윤현두 소방장. (일산소방서 제공)© 뉴스1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산소방서 유채전 소방위(왼쪽)와 윤현두 소방장. (일산소방서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2020년 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 최종 심사에서 유채전 소방위와 윤현두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갈수록 복잡·다변화되는 화재양상에 맞춰 현장 화재조사관들의 과학적 화재감식과 증거물 수집능력을 향상하고자 열렸으며, 북부 11개 소방서 화재조사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총 11개 팀 22명(2인 1조)이 참가했다.

대회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화시험장에서 실무 화재감식능력을 검증하는 1차 심사 후, 상위 6개 팀을 선발해 현장조사서 작성 능력을 서면으로 평가하는 2차 심사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산소방서 참가팀은 장비활용·발화지점 판정·증거물 감식 및 수집능력 등에서 높은 활약을 펼쳤으며, 화재원인에 대한 과학적·논리적인 화재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점에서 외부 민간전문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대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근무성적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9월 열릴 소방청 주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감식 분야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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