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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만원인 지미추 로미 60 펌프스힐은 39만원에, 79만원인 페라가모 제리(ZERI) 10 플랫슈즈는 39만원에 판매됐다. 백화점에서 59만원에 살 수 있었던 투미 보야져 카슨 백팩은 39만5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차는 가방, 지갑 등 가죽 제품 위주였다면 2차는 슈즈류(53%), 가방 및 가죽 제품류(47%)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앞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유통 업계 처음으로 면세점 명품 재고를 판매했다.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티노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팔았다. 오픈 첫 날 15만명이 동시접속하면서 홈페이지가 오픈 20분 전부터 부분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1차 판매와 마찬가지로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을 완료하면 개별 통관을 거쳐 물류로 이동해 배송하는 예약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체 발급 보증서 발급이나 A/S는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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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4436원인 토리버치 키라 쉐브론 스몰 카메라백은 29만7000원에, 44만2466원에 판매됐던 토리버치 맥그로우 카메라백은 23만5000원에 살 수 있다. 49만5760원인 발리 코팅캔버스 클러치 백은 27만9000원에, 56만6406원인 발리 캔버스 슬링백은 31만9500원에 판매한다.
23일에는 롯데이커머스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롯데ON이 오전 10시부터 롯데면세점과 함께 ‘마음 방역 명품 세일’이라는 테마로 명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1차로 50여개 브랜드를 시중가 대비 최대 6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ON은 이번 판매 추이를 살펴본 후 추가로 명품 대전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