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소연료전지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뉴스1 제공 2020.06.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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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넥쏘'(NEXO) /뉴스1 © News1수소전기차 '넥쏘'(NEXO)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공공·민간 부문 수소연료전지 발전 및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청에서 발표된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액션플랜 중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사업이다.



업무협약 체결은 울산시, 한국동서발전㈜, 대원그룹, ㈜경동도시가스가 참여하는 '울산지역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 협력'과 울산시, 현대자동차,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참여하는 '수소전기차 공공·민간 부문 보급 및 홍보 활성화'등 2건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본관 앞 햇빛광장에서 공공부문에 도입하는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차량 10대를 한국수소산업협회에 전달하고 시승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협약 체결에 앞서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은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보급 방안'을 제시하고, 효성중공업 김지언 부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공급 방안' 발표를 통해 수소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과 현대자동차, 덕양은 수송용 연료전지를 발전용 연료전지로 전환 사용하는 실증사업을 국내 최초로 진행 중으로 오는 9월 말 실제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30년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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