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다이어트 비결, '키토제닉 식단'이란?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20.06.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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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매거진 화보 촬영을 위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배우 엄정화가 매거진 화보 촬영을 위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다이어트 비법인 '키토제닉 식단'을 공개해 화제다.

엄정화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한다"며 탄수화물이 없는 김밥과 빵가루 없는 돈가스, 떡국을 만들었다.

엄정화는 이 같은 식단을 '키토제닉'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키토제닉 식단을 하는 이유에 대해 "살이 빠졌다기보다는 수면제를 오래 먹었는데 식단을 하고 나서 수면제를 끊었다"며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주는 식단이라 건강 차원에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69년생으로 올해 53세인 엄정화는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한 뒤, 가수로도 활동하며 '포이즌' '초대' 등 히트곡을 잇따라 발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 중 한 사람으로, 배우 엄태웅씨의 친누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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