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무용과, 제50회 동아무용콩쿠르 대거 수상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20.06.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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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무용과, 제50회 동아무용콩쿠르 대거 수상


세종대학교 최근 무용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0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대거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최서정(사진) 학생과 권영주 학생은 일반부 여자 현대무용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임정우 학생과 오하라 학생은 일반부 남자 한국무용 전통부문 은상, 일반부 여자 한국무용 창작 부문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동아무용콩쿠르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콩쿠르이다. 이번 콩쿠르는 한국무용 전통, 현대무용, 한국무용 창작, 발레 순으로 진행됐다.



최서정 학생은 '말은 몸의 무늬다'라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권영주 학생은 '샤넬'과 임정우 학생은 '조흥동류 한량무', 오하라 학생은 '두 사람의 프리다'라는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최 학생은 "안무를 직접 다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던 첫 콩쿠르였다"며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지만,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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