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에콰도르에 18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6.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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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에콰도르에 18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씨티씨바이오 (7,870원 ▼120 -1.50%)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남미 에콰도르와 18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미 에콰도르는 18일 기준 총 확진자 4만8490명 가운데 사망자가 4007명으로, 치명률이 8.3%에 달한다. 남미의 남반구 국가들이 곧 겨울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의 동시 대유행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씨티씨바이오의 진단키트 누적 공급계약액은 JDJ그룹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132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총15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설비증설을 완료해 일일30만개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설비증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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