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여성 일자리 창출 적극 지원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0.06.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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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여성 일자리 창출 적극 지원


코로나19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코로나 위기와 5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전인 2월에 비해 감소한 취업자는 약 87만명이다. 더불어 올 초 여성가족부의 ‘2019년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의하면 만 25~54세 여성 3명 중 1명이 경력단절을 경험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커플매니저 채용 시 경력자와 교육생을 별도 선발해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성혼컨설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결혼정보회사 업계 특성 상 여성 근무자의 비율이 높은 만큼, 가연은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기용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결혼과 출산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의 문을 활짝 연 셈이다.

가연은 선발된 교육생들에게 가입문의 상담과 성혼 고객관리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별도의 교육비를 지급한다. 또 과정을 수료하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식 매니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연 김영주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직을 겪거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성혼컨설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일에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이라면 언제든 기회가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가연은 서울 본사 이외에도 수원과 경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6개 지점을 운영한다. 특히 본사는 단일 사옥 17층 전관을 결혼서비스에 특화 시켜 최적의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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