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메가허브 물류센터 조감도© 뉴스1
시는 18일 오후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류경표 ㈜한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진 메가허브 물류센터 신설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진은 대전종합물류단지 내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 일부를 철거하고, 5만 9541㎡ 부지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또 운영에 필요한 1200명 이상의 신규인력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가 전국 물류유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련 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층의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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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표 ㈜한진 대표(왼쪽)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협약을 맺고 있다. © 뉴스1
또, 앞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신 성장 동력으로 물류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용창출과 관련 산업의 동반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정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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