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유나이티드제약 직원 1명 확진…직장폐쇄· 직원 230명 조사

뉴스1 제공 2020.06.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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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257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5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명, 대구 1명, 인천 1명, 대전 7명, 세종 1명, 경기 16명, 충남 3명, 전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4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257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5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명, 대구 1명, 인천 1명, 대전 7명, 세종 1명, 경기 16명, 충남 3명, 전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4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종 48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유나이티드제약 측에 직장 폐쇄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유나이티드제약 직원이 세종 4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 직원은 지난 14일 청주순복음보화교회 기도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남편과 딸과 함께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다.

남편은 전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딸은 제주도 여행 중으로 이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유나이티드제약 직원 230명에 대해 전수 검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수도권과 대전시의 사례에서 보듯 언제든지 재확산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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