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지노믹트리, 대장암 진단검사 '얼리텍' 공동 프로모션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0.06.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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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지노믹트리 주요 관계자들이 조인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지노믹트리 이용운 상무, 윤치왕 부사장, 안성환 대표,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이창재 부사장, 박은경 사업부장 /사진=대웅제약 제공대웅제약과 지노믹트리 주요 관계자들이 조인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지노믹트리 이용운 상무, 윤치왕 부사장, 안성환 대표,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이창재 부사장, 박은경 사업부장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112,700원 ▲2,200 +1.99%)지노믹트리 (22,350원 ▼450 -1.97%)와 대장암 체외 진단검사 '얼리텍'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 조인식을 갖고 헬스케어 진단시장으로의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

1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공동 프로모션으로 대웅제약은 병·의원 영업과 마케팅을, 지노믹트리는 검진센터와 준종합병원 마케팅에 집중해 얼리텍 대장암 검사의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대장암을 발생시키는 분변의 DNA 바이오마커(Biomarker) 분석으로 대장암을 보조적으로 진단하는 제품이다.

‘신데칸-2(syndecan2)’로 불리는 대장암 특이적 후성 유전적 변이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적은 분변(1g)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기존 분변잠혈검사보다 민감도가 높고 대장내시경으로 겪는 불편함은 적어 편리한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대장암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제품”이라며 “더 많은 의료기관에 얼리텍 대장암검사 서비스가 도입되어 조기진단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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