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인기 제품을 모아 정상가 대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체 상품의 절반 가량을 정상가 대비 5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또 월드 프리미엄 와인으로 정상가 1200만원의 보르도를 대표하는 희귀한 가라지 와인 '샤또 르 팽 08’을 435만원, 스페인 대표 컬트 와인 '도미니오 드 핑구스’도 정상가보다 30% 할인한 250만원에 판매한다.
홈술/혼술 데일리 와인 균일가전도 진행해 다양한 와인을 2만원 미만의 특가로 만날 수 있다. 같은 기간 SSG닷컴에서도 최대 80%까지 할인되는 와인 300여종 준비했다.
최근 3개월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을 살펴보면 코로나19가 가장 심했던 지난 3월 백화점 전체 매출은 지난 해보다 최대 -28.7%로 줄었지만 와인은 4% 늘었다. 4월부터 와인 매출 증가율은 25%, 5월 63%까지 늘었다.
와인은 다른 식료품과 달리 온라인 구매 후 배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번에 대량 구매해 비축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지난 3~5월 1인당 와인 구매 객단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늘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명 와인을 최대 75%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