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콤팩트 트랙터, 북미 판매 3000대 넘긴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20.06.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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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콤팩트 트랙터/사진제공=두산밥캣두산밥캣 콤팩트 트랙터/사진제공=두산밥캣


두산밥캣 (52,000원 ▲700 +1.36%)이 지난해 선보인 콤팩트 트랙터가 코로나19(COVID19)에도 불구하고 북미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두산밥캣은 콤팩트 트랙터가 올해 북미시장에서 5월까지 누적 1400대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추세라면 올해 연간 판매 목표 3000대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전망이다.



북미 콤팩트 트랙터 시장은 연간 약 17만대 규모에 달한다. 두산밥캣은 2025년까지 이 시장에서 점유율 10%, 매출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형장비 시장에서 두산밥캣의 브랜드 인지도와 현지 딜러들의 안정적 서비스가 콤팩트 트랙터의 시장 안착 배경으로 분석된다. 두산밥캣은 현재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에서 600여 곳의 탄탄한 영업망과 오랜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10여년 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글로벌 소형장비 시장 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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