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전경.(금산군청 제공) © 뉴스1
금산군에 따르면 2018년 말 분양률이 15%에 그쳤던 농공단지는 민선7기 이후 수도권 순회 홍보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서 6월 16일 현재 93.5%까지 끌어 올렸다.
그러나, 급경사로 인해 진입이 어려운 공장용지 2필지를 제외하면 분양이 완료된 셈이다.
군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분양면적에 포함된 사면을 보강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 줬고, 농공단지 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건폐율을 6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현재 ㈜흑삼·㈜주안푸드·㈜명품코리아 등 3개 업체가 입주 중이며, 경방신약(주)·다우에프에스 등 2개 업체는 사용승인, ㈜토음·㈜성수바이오텍·㈜다우엠에스 등 3개 업체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군은 농공단지 진입이 어려운 필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입주기업이 공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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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는 “일부 진입이 어려워 분양을 받을 수 없는 부분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는 100% 분양이 마무리 됐다”며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체들의 입주가 이뤄지면 투자 및 지역 고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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