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하림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력 TF팀 만든다

뉴스1 제공 2020.06.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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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북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하림그룹 임직원,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원광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와 하림그룹이 함께하는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익산시 제공)2020.6.17/뉴스1 © News117일 전북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하림그룹 임직원,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원광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와 하림그룹이 함께하는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익산시 제공)2020.6.17/뉴스1 © News1


(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익산시와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익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익산시는 17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정헌율 시장과 하림그룹 임직원,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원광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와 하림그룹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익산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의 사업 계획과 방향성 등이 논의됐다.



전북도와 익산시, 원광대는 익산형 일자리의 개념과 추진 방향에 대해, 하림은 하림그룹 식품산업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익산시와 하림은 TF팀의 명칭을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력 TF팀'으로 정했다.



익산시는 올해 안에 산업부의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에 공모하는 한편, 하림의 대규모 투자에 맞춰 지역농가와 식품기업을 연계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과 김홍국 회장은 명예도로명 '하림로' 기념식을 개최한 지난 5일 익산시와 하림의 동반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TF팀 구성에 합의했다.

정 시장은 "하림그룹과의 협력을 토대로 지역의 식품기업, 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익산형 일자리 모델을 올해 안에 마련해 익산의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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