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제3기 '취업 잡(Job)고(Go) 서포터즈' 발대식 전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0.06.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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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제3기 '취업 잡(Job)고(Go) 서포터즈' 발대식 전개


순천대학교는 최근 교내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제3기 취업 잡(Job)고(Go) 서포터즈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총 12명의 서포터즈는 내년 2월까지 대학일자리센터와 인재개발본부에서 진행하는 교내외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 안내, 행사지원 및 정부 청년고용정책과 청년 취·창업관련 시책을 SNS 중심으로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한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 청년고용정책 홍보대사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취업 잡(Job)고(Go) 서포터즈는 도비 지원으로 매년 5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한 달 단축된 9개월 동안 활동한다.



전체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지원을 위해 매월 소정의 장학금(5만 원)을 지급하며, 각종 일자리 프로그램과 취업 추천 선발 시 우대한다. 또한 연말에는 활동 우수서포터즈를 선정해 포상금을 전달한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각자의 끼와 재능을 접목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홍보 활동으로 지역 청년과 재학생에게 진로 설정과 취업지원 정책을 적극 알리길 바란다"며 "향후 대학일자리센터는 서포터즈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발대식 이후 서포터즈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활동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해 소명 의식을 갖도록 했다.


제 3기 서포터즈 여다솔(사회복지학과) 대표 학생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도 함께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고용정책과 취·창업 정보 제공을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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