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잡(Job)고(Go) 서포터즈는 도비 지원으로 매년 5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한 달 단축된 9개월 동안 활동한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각자의 끼와 재능을 접목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홍보 활동으로 지역 청년과 재학생에게 진로 설정과 취업지원 정책을 적극 알리길 바란다"며 "향후 대학일자리센터는 서포터즈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발대식 이후 서포터즈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활동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해 소명 의식을 갖도록 했다.
제 3기 서포터즈 여다솔(사회복지학과) 대표 학생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도 함께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고용정책과 취·창업 정보 제공을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