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2면에 개성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현장을 공개했다. 신문은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6월 16일 14시 50분에 요란한 폭음 속에 참혹하게 완전 파괴되었다"라며 "우리 인민의 격노한 정벌 열기를 담아 이미 천명한 대로 단호한 조치를 실행하였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스1
17일 오전 9시 5분 아난티 (5,950원 ▼50 -0.83%)는 전 거래일 대비 690원(7.29%) 떨어진 8770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산 관광 사업과 연계된 현대엘리베이 (39,750원 ▼250 -0.63%)는 4.38%, 현대건설 (33,000원 ▲600 +1.85%)은 2.26% 하락 중이다.
전날 오후 2시 49분 북한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