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광주시 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과 대표자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6.16 /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은 ㈜에이엠특장, ㈜현대하이텍, 에이치디티(주), 알텍(주), ㈜비에이에너지, ㈜베스텍, 신소재산업(주), ㈜디알텍, ㈜현대금속, ㈜센도리, ㈜남양조명공업, ㈜월드플러스전자, ㈜은혜기업, ㈜에스디엠, ㈜창억 등이다.
스타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면서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5%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평균 1% 이상,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역 스타기업은 3년간 지정이 유지된다. 지정 첫 해는 R&D 과제 기획, 개술개발 로드맵 등의 기술 성장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2,3년차에는 마케팅, 해외시장 진출전략 등의 기업 맞춤 전용 프로그램으로 총 7200만원 안팎을 지원할 예정이다.
1년 후에는 제한경쟁 공모를 통해 최대 2억원 안팎의 상용화 연구개발(R&D)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배정을 통해 기술·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상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스타기업 31곳은 매출 증가율 8%, 신규 고용창출 121명, 사업화 매출액 64억원 달성 등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경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광주시 기업 성장사다리 단계별 지원사업 중 하나"라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 스타기업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더 나아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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